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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서사, 인물소개, 재난구조 신호

by 유튜스토리 2024. 8. 26.

영화 엑시트의 포스터
엑시트 포스터

엑시트 서사

한국 영화계에서 '엑시트'(2019)는 액션과 코미디를 매끄럽게 섞어서 매혹적이고 재미있는 서사를 보여준다. 고구마 같은 신파는 따로 존재하지 않아 속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재난 영화이기도 하다. 이상근 감독이 연출하고 조정석과 윤아가 출연한 이 한국 영화는 독특한 스토리라인, 매력적인 연기, 효과적인 시각 효과 사용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주인공 용남(조정석)은 취준생이자 성취도가 낮은 대한민국의 성인으로 나온다.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는 주인공 용남이는 가족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그가 하던 산악취미는 가족들에게 괄시받곤 했다. 그러나 용남이의 산악취미는 재난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퍼지는 위독 가스 때문에 흩어진 가족과 오랜 친구를 구하려고 독가스를 피하면서 건물들을 등반하고 사람들을 구출해 내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화산가스로 가득 찬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 여러 가지 엉뚱한 방법을 시도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그의 당황한 표정과 함께 주변 인물들과의 코믹한 대화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서울의 고층 빌딩에서 열리는 엄마의 생일 파티로 시작된다. 축하 파티를 하는 가족들이 흥에 겨운 사이에 도시 전체에 독가스가 퍼지기 시작한다. 유독가스 구름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묘사는 높은 수준의 사실감으로 표현되어 영화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가스 구름이 고층 빌딩을 삼키자, 취준생이자 개인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용남은 자신의 오랜 취미였던 등반기술을 활용해 구조 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한다. 중간 즈음에는 친구와 함께 서로의 위치를 잘못 이해하고 우스꽝스럽게 행동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 과정에서 생기는 해프닝들이 긴장감을 유머로 변환시켜, 관객들이 긴장을 풀고 웃을 수 있게 만들었다. 대학 시절에 연인이었던 의주(윤아 분)와 함께 용남은 재치와 수완을 발휘해 가스로 가득 찬 도시를 헤치고 안전한 탈출 경로를 찾는다. 영화 틈틈이 코미디와 드라마의 느낌으로 솔직하게 표현된 용남이라는 캐릭터에 공감된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고, 다양한 코믹 요소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운 영화이다. 죽을 수도 있는 위기상황에서 용남이가 발휘한 용기와 발전을 응원하게 된다. 실제 촬영 중 긴박한 상황에서 실제로 화산가스가 퍼지는 장면을 찍을 때, 긴장감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전해진다.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떠오르는 여배우였던 윤아는 의주를 매력적으로 연기했다. 촬영 중에 액션 장면이 많아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한 배우들의 탄탄한 액션과 탄탄한 대본으로 주연 배우들의 케미는 호평을 받았다. 

 

주인공 인물소개

영화 초반에 용남이라는 주인공의 인물을 소개하자면,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는 오랜 취준생이자 개인적인 실패와 가족과 화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목적 없는 성인으로 묘사된다. 방향성 상실과 자존감 부족한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난 상태였다. 이런 장치가 추후 그가 보여주는 영웅적인 행동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게된다. 용남은 이런 과거에도 불구하고 연민과 회복력이 강한 핵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주인공 용남이라는 캐릭터는 '엑시트'의 주제적이고 감정적인 핵심을 전달한다. 그의 여정은 개인적 구원, 용기, 위기의 시기에 책임을 지는 것의 영향이라는 주제를 강조하고 있다. 초반에 나오던 자기 의심 많던 본인이 위기상황에서 가족과 사람들을 구출시키며 개인적인 성장을 이뤘고 이는 자존감 회복력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한다. 용남의 캐릭터를 통해 영화는 평범한 개인이 사실은 대단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단순히 응급상황에서의 엑시트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참담하게 목적 없이 흘러가는 낮은 자존감이던 용남이의 인생에서의 엑시트를 말하기도 한다. 초반에 누나가 옷장 속에 있는 산악 아이템을 보며 '이 쓸데없는 것들'이라고 했지만 사실 우리가 해왔던 모든 것은 쓸데없지 않았다고 모든 것은 다 언젠가 도움이 되는 거라는 메시지까지 전달했다. 용남이와 의주가 대학 동아리 때 쌓아갔던 산악 등반 스킬과 모든 체력은 다 응급상황에서 도움이 되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오랫동안 산악을 하지 않았지만, 클라이밍 기술과 운동신경만큼은 결코 녹슬지 않았다. 응급상황에서 발생한 환자를 들것에 옮기기 위해 타월과 밀대로 간이 들것을 만들어 기지를 발휘하는 장면에서 용남이는 점점 자존감을 회복하여 영웅으로 거듭난다.

 

재난구조 신호 SOS

영화 엑시트는 재난구조 신호 SOS가 응급상황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게 만든다. 아직도 뇌리에 박혀있는 따따따-따-따-따-따따따 신호로 인해 구조용 교육영화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SOS 신호는 3개의 짧은 신호, 3개의 긴 신호, 다시 3개의 짧은 신호로 구성된다. 모스 부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인코딩 됩니다. 짧은 따따따, 긴 신호 따-따-따- 다시 짧은 신호 따따따. 불빛이나 소리 문자 등으로 표현될 수 있다. SOS신호는 누군가에게 긴급한 도움이 필요함을 나타내기 위해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표준화된 조난 신호이다. 1905년 4월 1일 발효된 제2차 국제 무선 전신 협약에 의해 국제 조난 신호로 도입되었고, 이 신호는 독특한 패턴과 전송 용이성, 특히 모스 부호로 인해 선택되었다. 일반 통신으로 오해될 수 있는 다른 조난 신호와 달리 SOS는 틀림없이 긴급 호출과 동의어가 되었다.. 이는 모스 부호, 무선 전송 및 시각적 신호를 포함한 다양한 통신 모드에서 널리 인식되고 있다. SOS 신호는 단순성과 효율성이 특징이므로 긴급 상황에 이상적인 선택이다. 외딴 지역을 탐험하든, 바다를 항해하든, 단순히 생존 기술에 관심이 있든, SOS 신호를 이해하는 것은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할 수 있어서 SOS 신호, 그 역사, 의미, 적절한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하여 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이 SOS 신호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이해함으로써 비상 상황을 자신감 있고 명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으니 알아두도록 하자.